[인천] 지하상가 재임대 관행 끊기 난항...협상 결렬 / YTN

2021-04-01 8

인천의 15개 지하상가 점포 재임대 관행을 끊기 위한 시도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상인과 인천시, 전문가 등으로 발족한 '인천지하도상가 상생협의회'가 30여 차례의 협의에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채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측은 애초 내년 1월 종료되는 재임대 금지 유예기간을 2025년 1월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상인 측은 전통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지하상가 매각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상가별 계약 기간에 따라 최장 2037년까지 재임대를 허용하라고 맞서왔습니다.

인천시는 지역 상인들의 열악한 영업 현실을 고려해 지하상가 점포 재임대 행위를 묵인하다가 지하상가 관리 개선을 요구하는 감사원 등의 권고에 따라 관련 조례 개정에 이어 점포 재임대 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40116155028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